위암: 발병률, 초기증상, 생존율 및 치료법
위암은 한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발병률부터 예방 방법까지 알아보세요.
위암 발병률
2020년 기준으로 위암은 한국에서 암 발생 순위 4위를 차지하며 전체 암 발생의 10.8%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약 3만 명 이상이 새롭게 위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발병률은 미국의 10배 수준으로 매우 높습니다. 특히 4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발생합니다.
위암 초기증상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속쓰림 또는 소화불량
- 상복부 불쾌감 또는 팽만감
- 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
- 구토 또는 오심
- 흑변(검은색 변) 또는 토혈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고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 병기별 생존율
병기 | 5년 생존율 | 특징 |
---|---|---|
1기 | 80~90% |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음 |
2기 | 50~70% | 주변 림프절 전이 가능성 있음 |
3기 | 20~50% | 주변 조직 침범 및 림프절 전이 진행됨 |
4기 | 0~10% | 원격 전이로 인해 예후가 불량함 |
위암 예방 방법
- 짜고 탄 음식 피하기: 과도한 나트륨 섭취와 탄 음식은 위 점막을 손상시켜 암 위험을 높입니다.
-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은 위벽을 보호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헬리코박터균 감염 관리: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세요.
-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위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40세 이상은 2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하세요.
위암 치료 방법
- 내시경적 절제술: 조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을 제거합니다.
- 수술: 진행성 위암의 경우 위 절제술과 림프절 제거를 통해 암을 제거합니다.
- 항암화학요법: 수술 후 재발 방지 또는 진행성 암의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 표적치료제: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입니다.
- 면역항암제: PD-L1 발현이 높은 환자에게 사용되며 생존율 개선에 기여합니다.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재발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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