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갑상선암: 발병률, 초기증상, 생존율 및 치료법

갑상선암: 발병률, 초기증상, 생존율 및 치료법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발병률부터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세요.

갑상선암 발병률

2022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갑상선암은 전체 암 발생의 12%를 차지하며 남녀를 합쳐 33,914건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68.8건으로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며 남녀 성비는 약 0.3: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 더 많이 발생합니다.

 

40대와 50대 여성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유두암이 전체 갑상선암의 약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목에 단단한 혹이 만져짐
• 목소리 변화 (쉰 목소리)
• 호흡 곤란 또는 음식물 삼키기 어려움
• 목이나 귀 주변의 통증
• 체중 감소와 피로감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와 세침흡인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암 생존율 (1기~4기)

병기	10년 생존율	특징
1기	99%	초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음
2기	95%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예후가 좋음
3기	84%	주변 조직 침범 가능성 증가
4기	40%	원격 전이로 인해 예후가 나빠짐

갑상선암 예방 방법

• 요오드 섭취: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를 꾸준히 섭취하여 갑상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세요.
• 방사선 노출 최소화: 불필요한 CT 촬영이나 방사선 노출을 줄이세요.
• 정기 검진: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초음파 검사를 받으세요.
•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세요.

갑상선암 치료 방법

• 수술: 갑상선을 부분적으로 제거하거나 전부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림프절도 함께 제거합니다.
•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후 남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호르몬 억제 요법: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여 암의 재발을 억제합니다.
• 능동 감시: 암 크기가 작고 전이가 없는 경우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상태를 관찰합니다.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관리해야 합니다.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은 암입니다. 정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과 관리를 실천하세요.